In the Korean Women’s Daily magazine
Gallery 41 has also been featured in the Chicago edition of the Korean Women’s Daily magazine (여성중앙).
Gallery 41 has also been featured in the Chicago edition of the Korean Women’s Daily magazine (여성중앙).

우리는 어느 누구도 감히
되돌아오지 못하는 길을 가고 있다
되돌아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사람 사는 마을에서
새파란 잎들 가득 매달고
꽃들은 묵묵히 피어난다
즐거운듯 슬펐던 눈물 길어올려
연신 연신 꽃분홍으로 터뜨린다
요즘 들어
꽃이 시들어 떨어지기도 전에
영혼의 가장 먼 길 떠나가는 사람들의
발자욱 소리 점점 더 분주해졌다
꽃들의 속살, 저 꽃분홍,
서둘러 그대 발등에 떨어지기 전에
생의 날들 떨며 그리워 하자
배미순 (시인)

하늘 아래에는
부드러운 구름이 가득 차 있어요
때로는 바람에 쓸려 한 순간에 사라지고
때로는 작고작은 물방울로 빚어져
당신이나 내 눈물로 떨어지기도 해요
나와 당신이 세상살이에 지쳐
앓다 내팽개친 냉가슴이라도 서로 맞대면
뜨거워진 태양빛이 재빨리 알아채고
구름 입자를 자꾸자꾸 만드나 봐요.
‘내 희망이 어디 있겠으며
누가 내 희망을 보겠느냐?’하던
욥도 욥을 자꾸만 만드는지
세상의 탄식소리 하늘에 가득 차면
부드러운 구름들도 이리저리 길 찾으며
재빨리 쏟아져 내릴 기세들이예요.
배미순 / 시인
Gallery 41 featured in the news! From the April 1st edition of the Korea Daily .

Studio 41 AC Art Gallery recently relocated its photography studio to Schaumburg.

Our new business name is Gallery 41. After a long two months of construction, we are officially open for business.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support over the years. Read more